녹동제니스3호 갑오징어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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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철수조황입니다

18일 토요일 정원모시고 갑오징어 다녀왔습니다

동트기전 첫포인트 낮은창에서 조금 주워담다가 

통트고 계란.담배갑 사이즈가 나오며 손님분들 다 던져버리시길래 깊은창 씨알보러 돌아다녀봤습니다

역시 깊은창이네요 30미터 이상의 깊은곳에서 11월중순은 넘어야 나올만한 횟감 럭비공들이 우르르 나와주며 심해갑인가 내만갑인가 헷갈릴정도로 좋은씨알들이 섞여 나와주었고,

마릿수도 2.3분씩 끊기지않고 꾸준히 올리시며 심심하지 않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씨알이 좋다며 백갑안부럽다 하시네요

상위권50~40수 30수도 많이계시고 평균20수로 드실만큼 잡으시고 입항하였습니다

더욱 좋은소식은 2.3년간 해걸이하던 녹동쭈꾸미가 올해는 많은양이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어느포인트를 가든 갑오징어하면서 선속1노트가 넘어도 콧물을 넘어선 씨알좋은 쭈꾸미가 계속 달라붙는거보면 올해 쭈꾸미 양이 어마어마해 보입니다 너무붙어서 배를 뺄정도 였습니다 다음주 조금부터 쭈꾸미 출조합니다

오늘도 고생많으셨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